2026 주거급여 신청방법을 가장 실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주민센터 방문 접수부터 복지로·마이홈 온라인 신청, 준비서류, 절차, 청년 분리지급 신청 흐름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완성형 가이드입니다.

핵심요약
-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마이홈 포털에서 신청 가능
- 신분증·임대차계약·통장사본·재산·금융정보 제공동의서 등 필요
- 시군구 재산 조사 + LH 주택조사 후 지급 여부 결정
- 청년 분리지급은 전입신고·월세계약·부모 가구 정보 제출 필수
주거급여는 신청만 제대로 해도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서류 준비가 부족하거나 절차를 잘못 이해해 반려되는 사례가 매년 반복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거급여를 처음 신청하는 사람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온라인 신청 흐름부터 준비서류, 조사 과정, 지급까지 전체 절차를 정확하게 정리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지점도 함께 안내하니 신청 전 반드시 체크하세요.

주거급여 신청 가능 장소
주거급여는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음 중 편한 방식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 복지로 홈페이지
- 마이홈 포털 및 앱
주거급여는 기본적으로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신청 장소는 반드시 현재 전입된 주소 기준 주민센터여야 합니다.
청년 분리지급도 동일하게 전입신고가 된 주소지를 기준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가능자 범위
다음 대상 중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수급권자 본인
- 동일 가구원
- 친족(부모, 형제자매 등)
- 기타 관계인(주민센터에서 인정하는 경우)
- 담당 공무원(수급권자 동의 필요)
본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작성은 필수입니다.
주거급여 신청 준비서류
주거급여는 공적 자료 기반으로 심사되기 때문에 서류 누락 시 접수가 지연되거나 반려됩니다.
기본적으로 다음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 임대차계약서(전세·월세·반전세 모두 가능)
- 통장사본
- 사회보장급여 제공(변경) 신청서(주민센터 비치)
- 금융정보 제공동의서
- 전·월세 이체내역 또는 임차료 증빙자료
이 외에 필요한 경우 추가 서류를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 가족관계증명서
- 소득·사업소득 증빙서류
- 자동차 보험료 납부내역
- 재산 관련 서류(부동산, 전세보증금 등)
특히 청년 분리지급은 부모 가구 정보(가구원 수·재산·소득) 제출이 필요하고, 전입신고와 월세계약서는 필수입니다.

신청 절차 흐름
주거급여는 총 3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제출
신청인은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경우, 사회보장급여 제공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현장에서 작성합니다. 온라인 신청 시에도 동일한 정보가 입력되며, 계약서·통장사본은 사진 촬영·PDF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2단계: 소득·재산 조사
신청 접수 후 시군구에서 소득·재산 조사를 시작합니다.
- 소득: 급여·사업·재산소득 포함
- 재산: 부동산·자동차·예금·보험 등
- 임차료: 계약서 기준 + 실제 이체내역 확인
이 단계에서 가장 많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재산 누락 또는 자동차 가액 과다입니다.
이상 없을 경우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3단계: LH 주택조사 + 지급 결정
LH에서 신청인의 거주지 방문조사 또는 서면조사를 통해 다음을 확인합니다.
- 실제 거주 여부
- 임대차계약서와 주소지 일치 여부
- 주택 상태
- 임차료 적정성
조사 결과가 전달되면 시군구에서 지급 여부와 금액을 최종 결정하고, 통지서를 발송합니다.
매월 지급되는 임차급여는 신청인이 제출한 계좌로 입금됩니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청 흐름
분리지급은 일반 주거급여보다 제출해야 할 정보가 조금 더 많습니다.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청년 본인 전입신고 완료
- 월세 계약서 제출
- 부모 가구 정보 제공(소득·재산)
- 청년 개인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확인
청년 분리지급은 부모 주소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담당자 안내에 따라 청년·부모 양측 서류가 함께 검토됩니다.
신청 시 가장 흔한 반려 사유
주거급여는 제도 자체가 명확하기 때문에, 대부분 반려 사유는 준비 부족으로 발생합니다.
- 임대차계약서 주소와 전입신고 주소 불일치
- 임차료 이체내역 없음
- 가족관계 증빙 누락
- 자동차 가액 과다
- 청년 분리지급 신청 시 부모 서류 누락
접수 전에 위 항목을 점검하면 반려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빠른 정리
Q. 임대차계약서가 없으면 신청 불가인가?
A. 사실상 불가. 주거비 부담 증빙이 필요합니다.
Q. 무소득자도 주거급여 신청 가능한가?
A. 가능. 재산 기준 충족이 더 중요합니다.
Q. 청년 분리지급은 부모가 반대하면 불가능한가?
A. 부모 서류가 필요하지만, 제도 자체가 ‘청년 개인 기준 심사’입니다.
Q. 전세 사는 사람도 신청 가능한가?
A. 가능하지만 보증금 환산 금액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신청 전 반드시 해야 하는 행동들
여기까지 준비서류와 절차를 확인했다면, 지금 바로 해야 할 행동이 있습니다.
-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을 미리 촬영·PDF로 정리
- 전입신고 여부 확인
- 청년은 부모 가구 정보 확인
- 임차료 이체내역 부족 시 계좌정리 필수
- 온라인 접수 예정이면 복지로·마이홈 사전 회원가입
이 과정을 미리 해두면 접수와 심사가 훨씬 빠르게 진행됩니다.
특히 청년 분리지급은 전입신고 시점이 가장 중요하므로, 아직 하지 않았다면 먼저 처리해야 합니다.
지금 신청을 준비 중이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된 것입니다.
“→ 다음 단계: 3편 ‘주거급여 수급자 혜택 2026’에서 받을 수 있는 금액·항목·분리지급 혜택을 정확히 정리해드립니다.”